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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중동에서 만나는 현대미술

개관전

2020.11.6~2021.01.30

산에 항상 구름이 머문다’ 하여 雲中이라 불렸습니다.

북쪽으로 구름 머무는

청계산 자락이 아늑하게 둘러싸인 곳,

남쪽으로는 작은 개천이 맑은 물을 흘려보내는 곳.

이 아름다운 마을 한가운데 운중화랑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운중화랑은 좋은 작품을 통하여 문화향수를 나누는 사랑방입니다.

역량 있는 작가들에게는 고뇌를 통하여 창작된 작품을 발표하는 터전이고,

미술작품 소비자와 훌륭한 작품 사이의 정서적 가교이며 소통공간입니다.

 

​” 미술작품은 삶에 위안을 줍니다.”​

좋은 작품은 좋은 에너지를 뿜어내고,

이 에너지는 삶을 따뜻하게 감싸며 위안이 됩니다.

작품이 주는 위안은

사람으로부터 받는 행복과는 다른 꾸준함과 불변함이 있습니다.

크고 작은 파도를 하나씩 넘는 것이 우리 삶이라면,

좋은 작품은 때로는 파도를 피하지 않고

파도에 몸을 맡기는 용기를 줍니다.

스스로 파도가 되거나 파도와 마주하는데 두려움을 없애 주기도 합니다.

파도를 넘나들면서 상처난 삶의 조각들을 치유하기도 합니다.

느닷없이 다가온 팬데믹으로 달라진 세상에

우리 삶도 조금씩 적응하고 있습니다.

큰 것에서 작은 것으로, 중심에서 주변으로, 극적인 것에서 일상으로.

그렇게 우리 삶이 천천히 변하고 있습니다. 대단하고 극적인 것보다는

소소한 아기자기함에 관심이 갑니다.

이런 때에 이런 곳에서 운중화랑이 시작합니다.

운중화랑은 내 집 거실처럼 친근하고 편안한 전시공간입니다.

지나가다 쓱 들러 편안하게 둘러보고떠나면 족한,

우리의 일상공간입니다.

운중화랑의 첫 기획

 <운중동에서 만나는 현대미술> 전시는

우리 화랑의 소장품전입니다.  

우리현대미술에서 뚜렷한 발걸음을 남기신 변시지, 김구림, 이건용,

김영원, 박철, 안창홍, 류인, 이강효, 이이남,

한성필 작가님들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훌륭한 작가님들의 명작이

운중화랑의 개관으로 세상 나들이를 합니다.

이 빼어난 작품들이 우리 삶을 위한

작은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0년 가을 운중화랑  

Exhibition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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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61.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37 번길 14-3

13461.   14-3, Unjung-ro 137beon-gil, Bundang-gu,

Seongnam-si, Gyeonggi-do, Republic of Korea 

WE ARE OPEN 

Tue -Sat 

(Sun,Mon: Appointment)

10AM - 6PM

Tel: 031-703-2155

​찾아오는 길 

버스 | 서울에서 9003, 9004 ,9007 ,9007-1  운중동행정복지센터 하차 도보 5분

 

지하철 | 판교역 하차후 운중동행정복센터행 버스(10분) 도보 5분

 

 

주차안내 | 대승민영주차(아이파킹주차장), 제일주차장, 운중동공영주차장,

 

도보 2분

 

(유료 / 30분 2,000원/ 10분당 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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